서클 주주, UAE 20억 달러 암호화폐 거래로 헌법 위반 수익을 주장하며 트럼프 소송

서클 주주, UAE 20억 달러 암호화폐 거래로 헌법 위반 수익을 주장하며 트럼프 소송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기업 중 하나의 주주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암호화폐 부정부패 혐의로 고소함.
이 소송은 지난 목요일 서클 전 직원이자 주주인 J. 벤저민 그린버그가 제기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왕실 일원이 트럼프 후원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사업에 5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함. 이는 헌법 위반임.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USDC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이다. 미국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친화적 규칙을 신속히 추진 중이지만, 지난달 의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획기적인 디지털 자산 법안 통과를 막음.
여러 의원들이 클래리티 법안 초안을 지지하지 않은 이유는 트럼프 가족이 암호화폐 사업에서 불법적으로 수익을 얻었다고 보기 때문임.
소송은 '해당 부정부패는 미묘하지도 숨겨지지도 않으며, 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 가족은 재집권 이후 암호화폐 사업을 구축하고 외국 정부가 이를 통해 자금을 유입하도록 유도했다. 외국 자금이 실제로 유입됐다'고 주장함.
소송은 또한 아부다비 정부가 설립한 투자 펀드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USD1 스테이블코인 제품을 통해 대통령에게 20억 달러를 송금했다고 주장함.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대통령과 그 아들들이 공동 창립한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임.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5년 취임 후 해당 프로젝트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뗌.
지난 목요일 제기된 소송은 대통령이 암호화폐 투자 대가로 아랍에미리트 지도부에 첨단 인공지능 칩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를 사면했다고 주장함. 이는 2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근거로 함.
소송은 '대통령은 부정한 거래를 토큰·스테이블코인·지주회사·예비금 수익률 등 신기술 용어로 포장했지만, 이는 오래된 형태의 공직자 부정부패, 즉 외국 세력으로부터 자금을 수령하는 행위일 뿐이다'고 덧붙임.
소송은 대통령이 관련 거래를 통해 20억 달러를 '부정하게' 수익을 얻었다고 주장함.
트럼프 전 대통령,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미국 중동 특별대사 스티브 윗코프가 이 소송의 피고로 명시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 분야에서 막대한 자금 지원을 받았으나 일부 워싱턴 의원들은 트럼프 가족이 디지털 자산 사업에서 수익을 얻는 방식을 비판함.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백악관은 일관되게 이해상충을 부인해 왔다. 그는 클래리티 법안 표결을 앞둔 8월, 가족의 암호화폐 사업을 비판한 민주당 의원들이 주식 거래로 수익을 냈다고 반박함.
본 기사 '서클 주주, UAE 20억 달러 암호화폐 거래로 헌법 위반 수익을 주장하며 트럼프 소송'은 탭비트 뉴스에 처음 게재되었으며 매튜 디 살보가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