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내부 시스템 침해로 데이터 유출 공개: 보고서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이번 주 초 내부 모바일 시스템 해킹으로 발생한 데이터 유출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수요일 보도했다.
빗썸은 화요일 직원 내부 소통용 플랫폼인 자사 모바일 시스템 침해를 발견하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통보했다고 연합뉴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거래소는 회원 데이터 유출 여부를 포함한 공격 범위를 조사 중이다.
빗썸은 연합뉴스에 “회원 정보 연관 가능성을 포함한 정확한 범위를 분석 중”이라며 “오늘 오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부 업무 시스템은 가상자산 거래 시스템과 분리되어 있어 이 침해로 고객 가상자산에 접근할 수 없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빗썸에 추가 논평을 요청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금융권 최근 사이버 공격 물결에 더해진 것이다.
수요일 금융감독원 본사 회의에서 이찬진 원장은 10월 14일 기준 사이버 공격이 한국 금융사 16곳을 덮쳤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스는 자산운용사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와 대신증권도 최근 사이버 공격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대신증권은 38,490명 고객의 개인 및 신용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는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이상 접근을 차단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투자자 정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