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분노 작전’ 일환으로 노비텍 등 이란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재
PA뉴스, 6월 3일 — 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화요일 이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노비텍과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금융망 타격’을 목표로 한 ‘경제 분노 작전’의 일환으로 다른 3개 국내 거래 플랫폼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재무부 외국자산통제처(OFAC)는 노비텍이 2025년 이란으로 유입된 디지털 자산의 50% 이상을 처리했으며, 제재 회피, 테러 자금 조달,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관련 거래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는 노비텍의 의장 겸 공동창립자이자 현 CEO, 그리고 다른 두 공동창립자도 포함됐다. 또한 재무부는 월렉스(Wallex), 비트핀(Bitpin), 람지넥스(Ramzinex)도 제재하며, 이들 플랫폼이 IRGC 및 기타 제재 대상 기관의 거래를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제재 발표는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 암호화폐 자산 약 10억 달러를 압류했다고 밝힌 지 일주일도 채 안 된 시점에 나왔다. 그러나 화요일 발표 자료는 여전히 약 5억 달러라는 기존 추정치를 인용해 두 수치 간 불일치가 발생했다.


